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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PT24

허리통증과 위험신호 허리통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게되는 증상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살면서 허리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들이 허리통증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주제로 연구들을 진행하며, 다양한 원인들이 허리통증에 관여 한다고 결론을 냈지만 아이러니하게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으로 증명된 요소는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아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몸을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날카로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acute back pain)를 우리는 임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통증 평가와 치료에 대한 임상지침서, 특히 허리통증과 관련된 연구들은 모든 환자들에게 의학적 문제를 감별하는 과정(medical screening)을 꼭 수행하는것을.. 2020. 10. 16.
부정렬 증후군? 골반 촉진 검사가 과연 골반 통증에 도움이 될까. 공부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옛 기억. "부정렬 증후군" 이란 서적을 다들 아시는지. 대학교 4학년, 병원실습 중 참 열심히 보았던 책입니다. 그 당시 허리통증과 이와 관련한 pelvic, 특히 SI joint dyfunction이 궁금하여 정말 열심히 읽었죠. 특히 기억남는 부분으론 supine to long sit test시 PSIS가 왜, 어떠한 과정으로 위치 변화가 생기는지 자세한 삽화와 함께 설명해 놓은 부분(*훌륭했다 #눈뽕 )때문에 "이 책을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Pelvic은 문제가 있을경우 다양한 부분(*허리, 골반, 고관절, 햄스트링, 무릎, 심지어 발끝까지)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또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신경근계, 생식기계, 비뇨기계, 염증, 탈장, 고관절, 자.. 2020. 10. 9.
허리통증, MRI, 그리고 감별진단. 공부하다가 문득 드는 생각. 정리가 되지않고, 글에서 어떤 생각을 전달하고 싶은지를 알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더 다듬거나 필요할 때 참고할 경우가 있을 듯하여 남겨놓는 글. 요통에 있어서 MRI촬영 여부와 같은 경우, 지금도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RI촬영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 때문에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고 형성으로 인한 안좋은 예후, 영상 검사 결과로만 진행하는 의사결정과정(*주사/수술), 의료비증가(*물리치료사 단독개원이 가능하다면, 이런 영상의학 검사 의존비율이 낮아져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등과 같은 경우죠. 그래서 항상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영상의학 검사에 대한 논란은 계속 있는데 그럼 안찍어도.. 2020. 9. 8.
오십견에 대한 생각 Adhesive capsulitis를 가진 환자가, 마취하에 ROM을 측정했더니 유의한 가동범위의 증가를 나타냈다는 영상과 페이퍼를 보며 멘붕중. 이 게시물이 주는 포인트는 관절낭의 유착이 오십견 환자들이 특징적으로 가진 전체적인 가동범위의 감소에 기여하는 원인이 아닐수도 있으며, muscle guarding, 즉 통증자극이 관절 가동범위 제한을 가져오는 요소다. 정도로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생각해볼만한 내용들이 있다. 1. 일단 마취하에 실시하는 shoulder manipulation은 다 무의미한 중재인건가. 영상들을 보면 분명 마취하에도 어느정도의 가동범위 제한을 볼 수 있고, 이를 유착을 깨뜨린다고 말하며 수행하는데 이거 다 거짓말임? 사실 결합조직을 늘리기 위해선 엄청난 힘이 필..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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