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문제를 담당하는 물리치료사에게 도움이 되는 통증 지식
1. 통증강도와 조직손상은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2. 통증은 인체보호를 위한 정상감각이며, 위협을 인지하기 위한 하나의 경고신호로써 중요하다
3. 우리가 느끼는 모든 통증은 'Output of the Brain'
4. 어느 정도 정리가 된 통증 분류로는, 1) Nociceptive pain 2) Neuropathic pain 3) Nociplastic pain(*sensitization)
5. 조직손상이 있기 때문에 통증이 생긴다는 'biomedical model'이란 프레임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아니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것이 시작일지도
6. 3번과 연관하여, 유해자극을 받아서, 처리하여, 통증으로 인지하는 모든 과정은 신경계(nervous system)가 담당한다
7. 통증 자극이 인체 내로 들어온다면, 뇌(Brain)의 다양한 부위가 활성화(*Pain Neuromatrix)
8. 따라서 통증 평가 및 해석은 생역학(biomechanical factor) 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요소(psychosocial factor)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BioPsychoSocial; BPS Model)
9. 임상에서 보는 환자들은 biomechanical factor 뿐만 아니라 psychosocial factor(*yellow flags) 또한 통증에 기
10. 4, 6, 7, 8번과 연관되어, 통증은 꼭 조직손상이 없더라도 느낄 수 있으며, 물리치료학에서 통증을 해석하는 관점으로 가장 중요한 내용으론 신경계 민감화(sensitive nervous system)
11. 따라서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조직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느낄 수도, 아니면 조직손상 보단 통증을 해석하고 처리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을 수도, 또는 둘 다 가지고 있을 수 있다.
12. 만약 둘 다 가지고 있다면, 객관화된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어느쪽이 우세한 지 분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13. 직접적인 조직손상을 제외하고,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을 유발하는 또는 기여하는 요소 중 몇 가지를 알아본다면; 1) Yellow flags, 2) sleep disturbance, 3) Stress 등
14. 만성통증 해결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협업이 가장 중요, 치료사 중심보단 환자중심
15.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물리치료사로서 BPS model 적용 시 중요한 내용을 꼽아본다면; 1) 민감화를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또는 유해수용기 자극을 줄이기 위한 manual therapy, therapeutic exercise를 통한 biomechanical factor의 해결, 2) yellow flags를 해결하기 위한 통증교육(pain education), 3) 유산소 운동을 통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및 신경계 내 통증억제기전 촉진, 4) 신경 가동술(neurodynamic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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