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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PT

부정렬 증후군? 골반 촉진 검사가 과연 골반 통증에 도움이 될까.

by Dr. Ji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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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옛 기억.


"부정렬 증후군" 이란 서적을 다들 아시는지.
대학교 4학년, 병원실습 중 참 열심히 보았던 책입니다. 

그 당시 허리통증과 이와 관련한 pelvic, 특히 SI joint dyfunction이 궁금하여 정말 열심히 읽었죠.
특히 기억남는 부분으론 supine to long sit test시 PSIS가 왜, 어떠한 과정으로 위치 변화가 생기는지 자세한 삽화와 함께 설명해 놓은 부분(*훌륭했다 #눈뽕 )때문에 "이 책을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Pelvic은 문제가 있을경우 다양한 부분(*허리, 골반, 고관절, 햄스트링, 무릎, 심지어 발끝까지)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또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신경근계, 생식기계, 비뇨기계, 염증, 탈장, 고관절, 자가면역질환 등) 통증을 나타낼 수 있는 구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형 물리치료에서 #골반검진과 같은경우, 움직임 자체가 아주 적으며, 골반 통증의 원인과도 거리가 먼 촉진검사보단, 통증의 원인이 근골격계 문제(*SI joint)에서 나타나는지를 알아보는 #Pain_provocation_test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치료 후 반응(*재평가)과 같은 경우도 중요합니다. inflammation과 같은 경우도 SI joint 통증 유발이 가능하기에(*AS) 치료 진행을 하면서 환자 상태가 어떤지 또한 계속 관찰해야겠습니다. 

병원 실습을 하던 그 때와 지금도 정형물리치료에 대한 관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공부는 언제나 좋지만 굳이 "#촉진검사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에 목을 맬 필요는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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